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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겨울방학 캠프는?

소년조선 | 김명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2010.11.04 09:40

리더십·국토순례·과학 등 프로그램 다양… 자녀의 관심사 먼저 파악해야

#서울 잠현초등학교 6학년 승연수 양은 지난 여름방학을 잊을 수가 없다. 엄마의 권유로 참가한 세계문화유산캠프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승 양은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다 보니 외우지 않고도 우리나라 역사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방학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엄마들의 마음도 덩달아 바빠지기 시작했다.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인만큼 아이의 생각이 한 뼘 더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 이런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겨울방학캠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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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어떻게 하면 방학을 알차게 보낼까?’ 고민하는 어린이라면 겨울방학 캠프에 참여해보자. 학습 효과와 재미, 인성 교육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사진은 해병대 캠프, 공부습관 만들기 캠프, 세계문화유산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시계 반대방향으로). /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제공

캠프를 선택하기 전 고려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아이의 성향을 파악할 것, 둘째 캠프경험이 있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것, 마지막으로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히 조사해볼 것 등이다. 지영수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사는 “캠프를 선택하기 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흥미와 욕구 등을 알아야 한다”며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지 않은 캠프 선택은 후회를 불러온다”고 조언했다. 특히 아이의 연령과 성격에 어울리는 캠프가 따로 있기 때문에 사전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 체력 소모가 많거나 통제가 심한 프로그램에 아이를 강제로 참여시킬 경우, 자칫 캠프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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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소극적인 성격의 어린이에겐 자신감·리더십 캠프가, 활발하고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겐 해병대캠프, 국토순례캠프가 적당하다. 호기심이 많고 탐구하는 걸 즐기는 어린이라면 과학캠프, 역사·문화캠프가 제격이다. 진로와 공부방법을 고민하는 어린이에겐 진로 캠프, 공부습관캠프를 추천할 만하다. 지영수 이사는 “아이를 캠프에 보내기 전 캠프 주최 기관, 숙박시설 안전 여부, 인솔교사 수, 식단의 질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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