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단과대학, 23개 학과 모집…재입학생 선발도 진행
입력 2019.06.24 08:18
방송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가 다음 달 16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개 단과대학, 23개 학과에 신입생 3만9592명, 편입생 7만7298명(2학년 3만5903명, 3학년 4만1395명)이다.
  • 방송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 /방송대 제공
  • 지원 자격은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편입생은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4년제 대학(각종 학교 포함)에서 1학년(2학년 편입의 경우)이나 2학년(3학년 편입의 경우)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 ▲독학에 의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률'과 '평생교육법'에 의한 학위를 취득한 자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률'과 '평생교육법'에 의해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의 학점을 취득한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 신청은 방송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나서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을 우편 또는 학교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날짜는 8월 5일이다. 등록 기간은 합격자 발표일부터 8월 8일 은행 업무 마감 시간까지다. 해당 기간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예비 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송대는 다음 달 9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재입학생을 선발한다. 재입학 대상은 방송대 학사과정 입학 후 개인 사정으로 자퇴를 했거나 미등록으로 인해 제적된 학생들이다. 과거 재입학 횟수가 1회 이하인 사람에 한해 동일 학과로만 재입학이 허용된다. 재입학생으로 뽑히면 제적 전 학점을 모두 인정받고 동일 학적으로 학업을 재개하게 되며 잔여 학점만 취득하면 졸업이 가능하다.

    재입학이 가능한 과는 현재 개설된 모든 학과(23개)다. 참고로 가정학과는 지난 2016년 생활과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재입학 신청은 방송대 홈페이지 학사정보시스템에서 이뤄지며 별도의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재입학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접수증이 발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신청자들은 재입학 신청을 한 뒤 학사정보시스템에서 결과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재입학 허가 공지는 학사정보시스템에서 다음 달 18일에 확인할 수 있다. 방송대는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취득 학점  이 많은 순서대로 승인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대는 전국에 마련된 지역 대학과 학습센터, 학습관을 통해 도서관과 전산실습실 등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선배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신의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재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멘토링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

    후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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