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주의 열정스토리] 만점 학생부 작성하기 Ⅲ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1.25 10:18

비교과 -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자기주도성, 연결고리 있는 다양한 활동
그리고 리더십·나눔·배려·희생·협동이라는 ‘人性’을 증명하라 !

  • ‘만점 학생부 작성하기’ 8. 교과세부특기 사항 에 대해 알아봅니다.
    저는 이 시리즈에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음슴체’로 쓰고 있습니다. 향후 출판하는 도서에서는 아주 자세히 여러 사례를 들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교과세부특기 항목과 과목별 독서항목이 왜 중요한 지 알아보겠습니다. 


  •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과목별 독서의 중요성

    ○ 수업과 비교과 활동 연계 중요
    - 수업 중 과제탐구·수행평가 등에서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를 조사해 발표
    - 학생들은 교과(수업)하면 내신 성적만 떠올리지만
    - 대학은 수업 중 발표·토론 등 학생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했는지도 평가

    ○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상황에 기록
    ○ 각 과목 교사가 학생의 수업 태도, 과목에 대한 열정,
       각종 과제의 수행능력과 관심 정도를 기록하는 공간

    학기별로 따로 기록한다
    ○ 교과 담당교사가 교육정보시스템에서 학기별로 입력
    ○ 1학기와 2학기 과목명이 다르다면 학기별로 따로 따로 기록

    ○ 수업과 비교과 활동 연계 중요
    - 수업 중 과제탐구·수행평가 등에서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를 조사해 발표
    - 학생들은 교과(수업)하면 내신 성적만 떠올리지만
    - 대학은 수업 중 발표·토론 등 학생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했는지도 평가

    ○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상황에 기록
    ○ 각 과목 교사가 학생의 수업 태도, 과목에 대한 열정,
       각종 과제의 수행능력과 관심 정도를 기록하는 공간

    학기별로 따로 기록한다
    ○ 교과 담당교사가 교육정보시스템에서 학기별로 입력
    ○ 1학기와 2학기 과목명이 다르다면 학기별로 따로 따로 기록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8번 항목)

    학생부종합전형과 내신전형의 차이는 2가지가 있습니다.
    내신전형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요교과 4과목의 3년간 평균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합니다. 희망진로가 무엇인지, 봉사활동은 무엇을 했는지, 리더십이 있는지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평균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과목 성적을 보되 주로 전공관련 과목과 향상도를 평가합니다. 이미 전공적합성과 자기주도성은 증명된 학생이라면 학업에 대한 열정과 능력은 알고 있으니, 이번엔 과연 대학에 진학하여 수업을 제대로 수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입니다. 만일 내신평균성적으로 뽑겠다면 구태여 인건비 들여가며 입학사정관 고용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영위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전형 합격내신커트라인이 4.0이내이니 하는 전문가 분들이 계시는데 실은 평균으로 뽑은 것이 아니라 뽑은 학생의 평균을 보니 그렇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모 여대 2015전형에서 종합전형합격자 내신평균성적이 교과전형 합격자의 그것보다 높게 나온 사례가 있었습니다. 내신상위등급과 하위등급 합격자의 평균을 내다 보니 그렇게 나왔던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비교과 실적만 좋으면 내신성적은 낮아도 된다는 것은 어닙니다만 교과전형처럼 전형적으로 몇 등급은 합격하고 몇 등급은 떨어진다는 정량적 평가기준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서울대 등 명문대는 어떻게 학업역량이 높은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것일까요. 바로 학업역량입니다. 달달 외우거나 학원다녀서 성적이 오른 것이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적호기심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으니 자연히 전공관련 과목과 부수과목의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겠지요. 서울대는 실제로도 ‘교과세부특기’사항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학업역량이란 신문에서 프랑스 테러 사건 해결기사를 보고 난 후, 왜 IS는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살상테러를 감행할까 의문을 갖고, 중세 이후 유럽역사에 대해 구글링을 통해 조사하고, 독서와 논문, 미디어로 확인하며, 관련 심화지식을 위해 원서 혹은 MOOC등을 활용해 관련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사과목은 물론, 영어성적까지도 자연스럽게 향상되고, 수행평가와 방과후 심화학습, 수업중 발표, 질문, 실험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고 이로 인해  관련 과목 성적에서 성취를 이룬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겁니다.

    교과서와 참고서를 달달 외우고, 문제집을 여러번 풀고, 인강듣고, 학원다녀 100점 받은 학생보다, 이런 지적호기심의 해결과정을 통해 95점 받은 학생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 ○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의 특성 실기능력, 교과적성, 학습활동 참여도 및 태도, 직무능력 등을 간략하게 문장으로 입력하고, 방과후학교 수강내용(강좌명, 이수시간 등)을 입력할 수 있다.
  • 교과성취도 - 서울대
    “중요한 평가 요소”“산출식이 없고 정성적으로 평가”

  • ○ 1학년 때 300명이 수강한 과목에서 98점을 받아 1등급을 받은 사례
    ○ 2학년 2학기 20명이 이수한 과목에서 94점을 받아 3등급을 받은 사례

    ⇒ 2학년 성적이 등급이 낮아 나쁘게 평가하는 것이 아님.
    “과목이 어려워 다른 학생들이 기피하고 일부 학생들만 흥미가 있어 도전해 이수한 경우라면 1학년 성적에 비해 떨어졌다고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도전정신을 높이 살 수 있다”

    중학교 교과세부특기

    ○ 교과학습발달상황은 학교성적을 기재하는 란
    ○ 교과내신의 과목별 성취도, 원점수, 표준점수가 기재
    ○ 교과 내신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기재되기 때문에 90점 이상이면 A,    80점 이상이면 B, 70점 이상이면 C 등으로 기재
    ○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입시에서 1단계 1.5배수~2배수 선발의 중요지표

    ○ 기존의 내신 9등급제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면서 변별력 저하
    ​○ 외고, 국제고의 경우 이 부분 전체 삭제되어 출력 지망고교에서 이를 확인할 방법없음.
    출신학교에서 제출하는 영어등급확인서만 확인 가능
    자사고는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정보만 제외되고 성취도와 서술형 평가항목인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확인 가능 → 90점 100점 동일
     → 외고에서 볼 수 없는 교과세부특기를 자사고에서는 확인허용함

    ▶ 외고 입시 영어 내신에 주력
    ▶ 과학고 입시를 준비한다면 수학, 과학 내신
    ▶ 자율고 입시는 국영수사과 또는 전과목 성적의 고른 관리가 필요

    ▶ 과목별 흥미나 특기사항에 기재 내용은 진로 목표와의 연관성을 추측할 수 있는 자료
    ○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는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의 기록도 중요 (세부특기) 


  •  ⇒ 주요 교과에서 두루 A를 확보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

    ○ 자사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내신관리 전략도 달라지게 마련 
    ○ 성취도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90점으로 A나 100점으로  A나 동일하게 취급 의미
    ○ 자사고에서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년 별 2,000자까지 서술 (과목별 500자)
     
    ○ 실제 작년 자사고 입시에서
    전교1등은 최종 불합격했는데, 전교 10등 학생이 합격
    ○ 단, 과학고의 경우 교장추천인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원점수를 최대한 높게 받는 것이 추천받는데 유리하다.
    ※ TIP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는 교과세특에 기록함→ 자소서·추천서 절대 금지
    ○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는 영재교육원 수료여부를 기록할 경우 0점처리한다는 금지조항 존재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는 영재교육원 수료여부 기록
    ○ 이처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타난 이유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초중등교육법의 규제를 받지만
    ○ 학생부에는 영재교육진흥법의 규정에 따른 것
    자사고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겐 여전히 영재교육원 수료는 의미있는 활동

    ※ TIP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는 교과세특에 기록함→ 자소서·추천서 절대 금지

    ○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는 영재교육원 수료여부를 기록할 경우 0점처리한다는 금지조항 존재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는 영재교육원 수료여부 기록
    ○ 이처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타난 이유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초중등교육법의 규제를 받지만
    ○ 학생부에는 영재교육진흥법의 규정에 따른 것
    자사고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겐 여전히 영재교육원 수료는 의미있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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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성취도 - 서울대
    “중요한 평가 요소”“산출식이 없고 정성적으로 평가”


  • ○ 1학년 때 300명이 수강한 과목에서 98점을 받아 1등급을 받은 사례
    ○ 2학년 2학기 20명이 이수한 과목에서 94점을 받아 3등급을 받은 사례

    ⇒ 2학년 성적이 등급이 낮아 나쁘게 평가하는 것이 아님.

    “과목이 어려워 다른 학생들이 기피하고 일부 학생들만 흥미가 있어 도전해 이수한 경우라면 1학년 성적에 비해 떨어졌다고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도전정신을 높이 살 수 있다”

    서울대는 ‘만일 경제학부를 지망한 학생이 사탐평균점수를 높게 받기 위해 자신이 자신있는 ‘사회문화’ ‘세계사’를 들어 평균 1등급을 받았더라도 학교에 경제과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강하지 않았다면 합격시키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세부특기‘가 차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요?

    교과세부특기 열정스토리 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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